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베트남에서만 천 56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올 초까지 무려 2만8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4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는 뉴스가 있었죠.
해외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http://xn--now-po7lf48dlsm0ya109f.kr/
해외 감염병 NOW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베트남을 검색하면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나옵니다.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뎅기열, 장티푸스, 홍역이네요.
국내 홍역 발생현황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례가 전부여서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간단하게 홍역과 뎅기열에 알아보자면
<홍역>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 몸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홍역은 한번 앓으면 재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30여 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4~7일 사이에 발생해 발열, 두통, 안와통증,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자 중 75%정도는 무증상이라고 하지만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20%가 된다고 합니다.
뎅기열은 치료제나 예방 접종이 없다고 하니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아직 베트남에 가지는 못하더라도 동남아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예방 접종 하고 다녀오세요.
https://nip.cdc.go.kr/irgd/index.html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5전쟁 70년 호국 보훈의 달 (0) | 2020.06.25 |
---|---|
대한민국 입국 단기 체류 외국인의 시설 격리 비용 변경 (0) | 2020.06.24 |
베트남 뉴스 1급 감염병 디프테리아 발병 (0) | 2020.06.24 |
대학생 자취방, 신혼집 장마 필수 아이템 제습기 (0) | 2020.06.24 |
지구 온난화 시베리아 38도 북극권 135년 만에 최고 (0) | 2020.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