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북극권이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더운 날씨는 북극권에서 종종 나타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https://twitter.com/defis_eu/status/1275337831704035328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시베리아가 45도씨까지 올라갔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니 조금 무섭네요.
북극의 기온이 오르면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지하에 갇혀 있던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방출되고,
이는 해양오염과 대기오염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메탄 방출이 위험한 이유는 메탄이 열을 붙잡아 두어 온난화를 유발하는 효과는 이산화탄소의 25배가 된다고 합니다.
온난화로 북극에서 메탄이 방출되고 그 메탄으로 다시 온난화가 가속화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뿐만 아니라 빙하가 녹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지난 2016년 러시아 시베리아의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서 12세 소년이 탄저병으로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래전에 죽었던 순록 사체에 남아있던 탄저균이 빙하가 녹으면서 나오게 된 것이었죠.
미국 연구진이 티베트 고원 빙하를 연구하던 중에도 15,000년 전 형성된 고원 빙하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고대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보고했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온난화로 인해 또 다른 바이러스가
창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미있는 영상도 있어 공유해 봅니다.
출처:YTN 사이언스 -날씨학개론 "빙하 녹으면 묻혀있던 바이러스 부활"... 인류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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