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 우승까지 승점 2점이 필요한 리버풀은 맨시티가 첼시에게 2:1로 지는 바람에 7경기가 남았음에도
EPL 3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 무려 18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었죠.
라이벌 맨유가 13번의 우승을 기록한 것과 비교되며 리그 우승은 리버풀의 콤플렉스로 남았었는데요.
리버풀의 올 시즌 달랐습니다.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시작한 리버풀은 올해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 했죠.
시즌 중간 코로나 19로 중단되기도 했으나 다시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2015년 10월부터 감독을 맡아 2020년 다섯 시즌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독일 사령탑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고 인터뷰 중 눈물까지...
하지만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 모여 팬들이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우승 확정된 지 30분도 지나지않아 2천명이 모였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 건너갔고 마스크도 하지않은 채
흥분해서 뛰어 나오더라구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중간에 리그도 중단되었었는데 영국에서 코로나가 더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리버풀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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