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검은 곰팡이균 비상 치사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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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검은 곰팡이균 비상 치사율 50%

by NeeoPlatform 2021. 5. 24.

인도 전역에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희귀 곰팡이균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균증 이란>

진균의 접합균류 털곰팡이목(Mucorales) 중 Mucor, Absidia, Rhizopus속의 균종에 의해 발생하는 진균감염증. 털곰팡이목의 균은 보통 고사한 식물조직에 부생적으로 부착하여 발육한다. 건강한 사람에서는 상재균의 하나이지만 암이나 당뇨병 환자, 혈액질환, 항생물질이나 스테로이드호르몬 등의 장기 투여로 숙주저항성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병발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상기도와 폐의 감염이 많지만 혈관벽에서 증식하여 혈류에 의해 이동되어 중추신경을 침범하는 경우도 있다. 동물에서 사람에게로 또는 사람에서 사람에게로의 전파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털곰팡이증 [mucormycosis, ~症]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강영희)

 

이하 기사 캡쳐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 당국은 '검은 곰팡이균'으로 알려진 털곰팡이증에 감염된 사례가 8800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모균증이라고도 불리는 털곰팡이증은 감염력이 높지 않지만,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균을 제거하기 위해 안구나 턱뼈를 추출하기 때문에 후유증도 크게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내 털곰팡이증 감염 사례는 대부분 코로나19 확진자나 완치자에게서 확인됐다. 특히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났다. 의료계는 코로나19 치료제에 쓰이는 스테로이드가 감염과 연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코로나19 완치 12~18일 후 증상이 나타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당뇨 환자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도 잇따르고 있다. 인도 중부 도시 인도르에선 일주일 새 환자 수가 8명에서 185명으로 급증해 병상 가동률 16%를 기록했다.

털곰팡이증 치료 병동에서 근무하는 한 의사는 "털곰팡이증은 코로나19보다 더 어려운 과제"라며 "제시간에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94%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는 산넘어 산이네요.

 

코로나를 완치하기 위해 스테로이드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해서 코로나가 치료되면

 

약해진 면역력 때문에 검은곰팡이에 감염이 될 수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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