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끔찍한 소식입니다.
연천 신병교육대대 훈련병의 우한바이러스 집단 감염으로 부대원 860여명 중
간부4명과 훈련병 66명등 총 77명이 감염되었습니다.
첫 확진자는 지난 10일 입대 했고 당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었는데
훈련중 증상이 나타났고 2주만에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국방부가 군 내 대규모 코로나19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11월27일 부터 전 장병의 휴가 및 외출이 잠정 중단됩니다.
군대내 종교활동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이러면 초코파이를 어디서 먹을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많이 열악한 군부대 환경을 감안해
한명이 감염되면 전 부대가 감염될 우려가 매우 큰 집단이기 때문에 이런 조치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휴가없이 부대 내에서만 있어야 하는 장병들에게
휴가를 대체할만한 보상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분들의 걱정이 크겠네요.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으로 가속화 되고 있는 중입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 카카오톡 · 위치 기반 서비스 시범 개시 (0) | 2020.11.27 |
---|---|
장거리 운전, 독서 어플 추천 (0) | 2020.11.27 |
홍콩 독립 운동 죠슈아 웡 체포 (0) | 2020.11.25 |
미국 GSA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공식적인 인수인계 프로세스 진행 (0) | 2020.11.24 |
테슬라 모델 x 해킹 우려 (0) | 2020.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