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매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차량 정기 검사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자동차검사를 받기 위해 TS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약증을 출력해서 자동차 등록증과 함께 가지고 가면 됩니다.
자동차 등록 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차량 조회를 한 후에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현재 12월까지 주말엔 거의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예약도 쉽지 않습니다.
www.ts2020.kr/pci/pci/LOCHeadInspInfo2.do
서울에 자동차 검사소가 여섯 곳이 있는데 예약이 쉽지 않은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평일에는 그나마 조금 자리가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소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약을 하더라도 최소 30분 이상 걸리게 됩니다.
저는 예약시간이 1시라 12시 50분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많은 차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4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12시에서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검사소 셔터가 닫혀 있습니다.
차량 전조등이 하나 작동되지 않아서 일단 검사에 합격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조등, 후미등, 차량 번호판 등이 작동하지 않으면 검사소 뒤편에 셀프 정비 코너에 가서 수리를 받고 다시 재 확인만 받으면 됩니다.
이를 알고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예약 검사시간에 검사를 끝내고 등을 갈 생각이었습니다.
정비가 끝나고 정비사 분이 차량 전조등 하나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수리해서 내년 1월까지 재검사를 받으러 다시 오라고 하십니다.
??????
무슨 소리세요? 뒤에 셀프 정비 코너에 가서 저 부분만 수리해서 오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정비사: 아.. 알고 계셨어요?
??????
무슨 소리하시는 거예요... 아무리 귀찮아도 셀프 정비소 코너에 대한 건 말해줄 수 있잖아요. 다시 시간 내서 1월에 오라는 게.......
바로 셀프 정비 코너로 가서 전조등 한 개를 수리했습니다.
셀프지만 가면 정비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전조등 한 개 수리비는 7천 원. 르노삼성자동차 수리비는 1만 원.
저렴하긴 합니다!
근데 정작 자동차검사 수수료가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과태료는
검사 기간 내 최초 30일까지 2만원, 이후 초과 시 3일당 1만원, 최고 3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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