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는 소식입니다.
13일 미국 보건복지부가 주재한 기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4~6주 이후, 여름이 끝날 즈음에는
활발히 제조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실험용 백신 2종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화이자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합니다.
이달 초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BNT162b1 및 BNT162b2) 임상 테스트에서 나온 일부 초기 결과에
10마이크로그램, 30마이크로그램 mRNA백신 후보가 각각 1.8배, 2.8배 높은 항체를 생성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기업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최대 3만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시작할 예정이고
현지 진행 중인 백신 연구개발이 성공해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2002년 말까지 1억회분,
2021년 말까지 12억회 복용분을 제조할 수 있을거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가 잠식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