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마장동 우시장에서 마장동 상인 300여 명이 시위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우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운송료 뿐만 아니라 상차 비용까지 지불하고 있는
마장동 우시장에서의 거래 형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찾아본 바로는 소 한마리(거세소 1등급 기준)를 기르고 이를 소비할 때까지 들어간 비용 중 45% 정도가 유통비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현재 도축장에서 마장동 우시장으로 들어오는 소고기는 두당 63,500원이라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서울시내 연 200만명이 이용하고 서울시내 전체 육류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
하루에 1천마리 이상의 소고기가 들어온다고 하니 운송료만 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가고 있네요.
이는 곧 소고기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가 되겠죠?
이날 시위도 상하차비를 내려달라는 상인들의 시위였다고 합니다.
상하차비를 내려주면 소고기 값도 떨어질까요?
마장동 소고기는 서울에서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는 합니다.
위에 가격은 마장동 우시장에 있는 가게 중 한 곳의 메뉴판에 기재된 가격입니다.
가게마다 그람수와 가격을 잘 확인하시고 이용하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의 본론
베트남 이대 유학생 누리 씨의 마장동 우시장 체험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외국인도 한국 한우를 좋아할까? 궁금하네요
외국인도 한우를 좋아할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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