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개막을 하는 도쿄 패럴림픽을 하루 앞두고 일본내 신규 확진자가 2만 2285명으로
여전히 2만여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JTBC 뉴스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기준 NHK 집계 결과 신규 확진자는 22302명이었습니다.
지난주 대비 무려 50%나 폭증했습니다.
일요일에 2만 명이 넘은 건 처음입니다.
중증 환자는 1890여 명으로 10일 연속 최대입니다.
병상이 부족해 자택에서 치료받는 환자가 10만 명을 넘은 걸로 추정됩니다.
그동안 긴급 사태가 효과가 없던 건 역시 델타 변이 때문으로 분석됐는데요.
한편 도쿄 패럴림픽의 조직위는 선수 2명을 포함해 대회 관계자 30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역시 발표 시작 이후 가장 많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패럴림픽 관계자 감염은 모두 131건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확진자수를 일본 의료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로 인해 숨지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라고 하는데 무사히 잘 치뤄질 수 있을지 우리 선수단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우리나라는 선수 86명을 포함한 159명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14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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