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장편 드라마 삼국지 (초강추)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삼국지 입니다. 총 95부작 입니다.

 

기본정보

 

<편성중국 CCTV 2010.05.02. ~ 2010.06.18. 95부작

지금으로부터 1800여 년 전,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미 삼국지를 접해 보신 분들은 아는 내용 그대로지만 재밌게 볼 수 있고,

 

처음 삼국지를 보시는 분들은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느 드라마 입니다.

 

사실 중국 드라마는 삼국지를 처음 접해봤는데

 

소문만 무성한 삼국지를 시작하고 2달이 지난 지금 거의 마지막 화를 향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어제밤에 본 내용은 장비가 부하들이게 그만...ㅠ 

 

 

캐릭터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이야기도 상당히 몰입도가 높습니다.

 

1편만 봐야지 하면서 새벽까지 연달아 2, 3개를 보게될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관우의 붉은 화장이 처음엔 참 어색하다 생각했는데

 

관우의 붉은 피부가 거운 햇살아래 땀에 지워져 하얗게 변하는걸 보니 고생 많이하는구나! 하면서 모든게 이해가

 

되게됩니다.

 

 

드라마 삼국지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조조

 

초반 조조의 극악무도함에 혀를 내두르게 되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보여지는 조조의 다양한 모습에

 

드라마 중반을 넘어가면 당신은 조조의 팬이 될 것입니다.

너무 잘생긴 공명선생! 재갈공명은 얼굴로도 가장 높은 벼슬에 올라갈듯.

하루종일 수염만 쓸어넘기는 관우. 수염 쓸어넘기는 동작이 웃음포인트가 될지도....

중국의 최수종이라는 배우가 맡은 유비... 대의를 중시하는 답답한 고구마의 최고봉! 황제의 유씨가 아닌 돗자리 장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버리는 그의 답답함

 

 

진짜 장비를 데리고 온듯한 배역의 장비.

 

후에 장비가 웃통을 벗고 있는 모습도 나오는데 장수 그 자체라 더 놀라움...

 

그리고 너무 일찍 가버린 여포.

 

단순 무식하지만 용맹한 순정가이...

 

여포가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정도로 배우와 캐릭터가 매력있었다.

 

후에 나오는 사마의, 봉추 등등 다양한 인물을 보는 재미를 기대하고 보셔도 좋습니다.

 

아주 긴 장편 드라마지만 꼭 한번 보면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차오차오(조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