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형량 결정할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이 오늘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됩니다.
지난 2017년 2월 구속되었다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었습니다.
최순실에 잘못 엮여서 무슨 고생인지 안타깝습니다.
이번 다시 재판에 선 이재용 부회장에게 재계에선
코로나19 시대에 국가 경제 회복이라는 큰 틀에서 삼성이 기여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전날(17일) 입장문을 통해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법부의 선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도 선처 촉구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 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유의 몸을 만들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6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습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경제계를 대표해 박용만 회장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도 우리나라 경제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재판부가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기업 총수에게 돈을 달라는데 어느 누가 거절을 할 수 있을까요?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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